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1년전 몸살 이후에 시작된 목이물감에 대한 질문이시네요.

처음에는 인후염으로 보고 치료를 받으셨을 거고요. 지금은 역류성 후두염으로 위산억제제를 복용하시고 있겠네요.

1년이 지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하고 있으시니, 아마도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도 처방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후에 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가 되셨고요.

목과 가슴이 답답하고 속쓰림까지 있으셔서, 내과에서 약도 드시고 있고요.

나중에 생긴 속쓰림 속이 나는 느낌은 위산역류가 더 심해졌다는 신호로 보이네요.

약을 드시고 계신데도. 증상이 계속 심해지고 1년씩이나 지속되어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다행히 한의원에서 치료하고 조금 좋아지셨네요.

지금 남아 있는 것은 목에 더 집중해서 통증, 답답함, 이물감 이시네요.

지금은 세 가지 관점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는 허로 입니다. 불완전 소화로 인해서 체중이 빠지고 무기력이 있는 상태를 벗어나야 하죠. 원기를 회복해야 몸속 의사인 자연치유력, 면역력이 활성화 됩니다.

두번째는 마음의 안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이나 이비인후과, 내과, 대학병원 까지 다니는 되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 고생도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원인치료, 체질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호흡기, 위장, 그리고 신경계통을 동시에 치료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통하고 신뢰하면서 불편가을 하나 하나 제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만성 재발성 질환은 2개월 정도의 집중치료와 치료 경과에 따라 약간의 유지관리를 하면서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상담을 통해 말씀드려야 할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