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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명치쪽 통증이 심한데요.
등록일2020.10.08 조회19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제가 평소 소화제를 달고 사는데요. 
3주 전부터 소화가 안 되는게 아니라 속이 막
꽉 막힌 것같고, 명치아래부분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도 소화제를 먹어주기는 했는데 아픔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속이 더부룩하고, 명치부근이 아픈게 거의 일주일 이상은 지속돼서 
병원을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나지를 않아서 못갔네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담적병아니냐고 빨리 치료받으라고 하는데
담적병에 대해서 들어본적도 없어서..참 당황스럽네요. 
검색해보니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서 질문남깁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더부룩하고, 배가 빵빵하고, 명치아래쪽에 통증이 심해요. 거의 3시간 텀두고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가끔 가슴도 화끈거림이 있기도 해요. 
어떤 상태인지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담적병이 있으면 역류성식도염, 위염, 장염의 증상은 있으나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나

식도, 위, 장에 염증이나 내시경검사 상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증상이 만성 또는 재발성으로 나타나는 납니다.


담적병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습이나 담이 쌓여 형성되는데요.

습이나 담은 비정상적인 체수분으로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며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습이나 담은 질병의 원인이기도 하며 다른 질병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불편한 감정과 기분이 울체되는 기울증의 결과이며,

체력이나 기력이 떨어져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여 수분이 체내 조직에 정체되 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문해주신 분의 불편함의 원인이 담적이라면,

평소에도 소화가 안되어 소화제를 달고 사는 경우라 위의 기능이 떨어진 위기허증이 기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기허증이 있으면 식도나 위를 비롯한 소화관의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데요. 그 결과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즉 위기가 약해서 상복부의 수분이 정체되어 담적이 형성되었으며, 식도나 위의 기능이 기허와 담적으로 약해졌다는 것이죠.


증상이 심해진 것은 3주정도라고 하셨지만, 이미 기반원인은 여러 해동안 쌓여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위산의 역류가 하부식도까지 자극하는 경우 윗배가 더부룩하고, 복부팽만감이 있게 됩니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가슴아래의 명치에 해당하죠.

또한 가슴이 화끈거린다고 하셨는데. '아리다', '얼얼하다', '따끔거린다'로 여러가지로 표현되는 증상인데. 대표적인 명칭으로는 '가슴쓰림'이라고 하는 증상입니다. 가슴쓰림은 역류성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이지요. 소화불량에서 시작되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이 발생한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하고, 역류성식도염 약으로 양성자펌프억제제(PPI)를 처방받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만약 가슴쓰림이 양성자펌프억제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약복용을 중단하면 재발되는 경우라면 바로 한의원에서 담적병이 있는 지 진단받고, 또 담적병의 원인은 무엇인지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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