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증상이 단계가 있으시네요.

처음에는 소화불량으로 식후에 체기가 있고, 복이 더부룩함이 자주 있어 소화제를 먹는 상황에서

2개월전부터 발생한 숨쉴 때 찌릿거리는 가슴통증, 조이는 것 같고 누르는 것 가슴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것이 더 심해져 식도점막이 손상되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현재의 찌릿거리고 조이는 통증은 협심증에 의한 통증과 감별이 필요한데요.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나타났을 때 안정을 하면 5분이내에 통증이 가라앉는다면

심장내과에서 심전도나 초음파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도록 권합니다.

그런데 찌릿거리고 조이는 통증이 몇 십분 지속되면 심장에 의한 통증보다는 다른 원인으로 역류성식도염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소화불량이란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위배출지연이라고 하는데요.

위기가 약하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의 근육이나 식도의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하부식도 조임근의 기능도 약해져 위산이 역류되기 쉬운 환경이 되었을 것을 감안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상담을 필요합니다.

우선 건강관리라고 하셔서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은 꼭!! 지키세요. 소화의 거의 모든 과정이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의식적으로 할 수 소화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딱하나 있다면 오래 씹어서 삼키는 것입니다.

생활습관을 잘 지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