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속이 꽉 막힌것처럼 답답하고 트림이 자주 납니다. | ||||
---|---|---|---|---|---|
등록일 | 2021.06.04 | 조회 | 278 | ||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 여성,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입니다. 갑자기 아침을 먹는데 가슴이 꽉 막힌것처럼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체한 건가 싶어서 소화제를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계속 트림이 나면서 속이 불편하고 체끼가 내려가지 않아서 침으로 따보기도 했지요. 좀 내려가는가 싶더니 몇일 뒤에 또 똑같이 반복되면서 이번에는 가슴통증까지 나타나 무서웠습니다. 알고보니 역류성식도염증상이더라구요. 역류성식도염은 초기에 잘 치료해야지만 재발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로 역류성식도염한의원 치료잘하는곳을 찾다가 원장님 글들을 읽어보고 믿음이 갔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에 의한 답답함, 체증은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지금 답답하고 막힌 것 같은 느낌,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식도로 역류한 위산이 식도점막을 자극하는 증상이고요. 속 울렁거림까지 있어다고 하시니 위염의 증상도 겸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보야 할 것은 트림, 속까지 불편한 것입니다.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보다는 오히려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소화불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런 경우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위산억제제를 먹는 것보다는 위장의 기능을 좋게 촉진하여 소화를 시키는 치료를 할 것입니다. 위기를 돕고, 위에서 음식물의 배출기능을 좋게하는 치료법이죠. 아직은 초기라 침과 한약으로 치료를 하면 좋아지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치료기간은 그 원인을 점검해보고 다른 동반 증상을 점검하고 상담해야 가능 할 것입니다. 40대 후반의 여성이라면 갱년기와 동반되어 있을 경우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