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바른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6개월전부터 시작된 기침이 만성 기침이 되었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더 심해진다고 느끼시는 것 같네요. 환절기, 일교차, 면역력 저하라는 스토리때문일 수 있어요. 그리고 대기가 건조해도 기침은 더 심해질수 있어요.

외부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피로나 스트레스 같은 원인에 의한 컨디션의 저하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기침이 한 번 나기 시작하면 30분이상 오래 하시네요.

그 시간 동안 기침에 계속 나니 기운도 빠지고 머리도 띵하거나 멍한 증상도 있으시겟어요.

기침을 계속하면 아무래도 산소가 부족해지기 쉬우니까요.

지금은 목통증도 있고 목소리도 쉬는 증상까지 더해지셔서 힘들고요.

기침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기가 약하고, 탈수로 폐가 건조하죠.

화병이나 장누수증후군 때문에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 기침만 계속 하시는 분들의 경우 코로나 이후 염증이 완전 소진되지 않고, 흔적이 남아 있다가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외부 대기 환경이 나빠질 때 염증이 다시 심해지면서 기침, 목통증, 인후염, 쉰목소리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아요.

평소 위산이 역류했던 분들에게도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치료는 원인을 분석하고 체질을 진단하여 처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코나 인두, 인후, 목어깨에 염증이 있는 상열하한이 있는 분들의 경우는 상초의 염증을 제어하는 약침이 도움이 되고요.

건강했던 적이 있고, 완전 불가역적인 상태로 되지 않았다면 치료는 될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