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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역류성 식도염이 계속 재발해요, 소화불량이 심합니다.
등록일2023.03.13 조회162
소화불량이 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한 2년 전부터 심해진 것 같습니다. 
증상은 명치가 더부룩하고, 쑤시고,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목까지 꽉 차있는 느낌이 듭니다.가끔 목이물감도 느껴지고 트림이 자주 나옵니다. 
10일전에 내시경했는데 위벽이 붉고 약간의 염증 소견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과에서 약을 지어줘서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내과약 먹고나면 좀 좋아졌다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체력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이런 현상이 또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좀 재발 안하고 완전히 좋아질 수는 없을까요??
누구는 평생 관리해야한다는데 그 말이 더 스트레스 입니다. 한약 먹으면 좀 재발안하고 좋아지나요??
간절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명치답답함 쑤심, 소화불량, 목이 꽉 차있는 느낌, 목이물감, 트림이 2년전부터 심해졌다고 하시네요.

최근 내시경을 했을 때 위염 소견이 있었고요.

내과약을 먹을 때는 좋아졌다가 컨디션이 떨어지면 증상 재발이 반복되는 상태라 걱정이 되시겠어요.


체질에 따라서 타고난 증상이 있다는 것이 사상체질의학의 기본이론이죠.

질문 주신 분은 컨디션이 떨어지면 소화력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래서 건강 상태, 헬스 컨디션을 완전하게 유지해야 걱정하시는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생활 예를들어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수면부족,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 가공식품의 섭취, 얕은 호흠 같은 생활을 하면 다시 아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생관리라는 것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입니다. 뭐 특별하게 제한하고 관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스트레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건강을 위한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체질생활의학을 실천한다는 조건으로 재발없는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릴께요.

치료는 체질개선 발효한약이나으로 2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걸릴 거예요. 신뢰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생활을 습관으로 만들어 간다면 치료기간은 단축되고 치료효과도 더 오르게 됩니다.

어디에서 치료를 하거나 건강한 생활에 대한 점검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도 노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무슨 치료를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