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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갱년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록일2022.08.16 조회233
아직 갱년기가 오지는 않았지만 준비를 잘 해서 건강하게 보내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아직 증상은 없지만  미리 챙기고 준비해서  덜 힘들게 보내고 싶네요
한의원에 방문하면 어떤 검사를 진행하고 어떤 탕약을 먹으면서 치료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의 부족해지면서 열이나고 탐이 나고 몸이 건조해지고, 피로, 무기력, 우울증 같은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난소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은 임신이 가능한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체력이 약해지고 임신과 출산이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임신을 하지 않도록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인 현상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갱년기를 불편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안정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말씀드렸어요.


갱년기가 지났다고 여성호르몬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부신에서 이어서 여성호르몬이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나오는 양은 일상 생활에서 여성으로써 활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부신에 나오는 여성호르몬이 항상성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못한 경우라고 이해하시면 되죠.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오장 중에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여성호르몬 분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체질에 따라서 신양이 허한 경우도 있고, 신음이 허한 경우도 있으며, 음양이 모두 허한 경우가 있습니다.

갱년기가 오기전에 준비를 한다면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체크하여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우고 독소가 있으면 비우고,

살아오면서 기능이 나빠진 오장육부가 있다면 '새로 고침'을 하는 체질개선을 진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검사는 사상체질검사, 건강설문을 통한 변증, 자율신경검사, 혈관검사, 신체활성도 검사, 설진과 진맥을 통해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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