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등통증과 옆구리 통증은 가볍게는 근육의 긴장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은 등통증이나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소화가 잘 될 때는 덜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배가 더부룩하면 통증이 생긴다면 소화기와 통증을 연관시킬 수 있습니다.

대체로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자율신경의 긴장을 유도하여 등과 옆구리 주변의 근육, 횡격막, 내장근육까지 긴장시킬 때 잘 발생합니다.

어떤 분들은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인식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이전에 억압된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지금 정도의 소화불량, 등통증, 옆구리 통증, 식도염 약간이라면 기울을 원인으로 보고요.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계획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와 등통증이 연관되어 있다면, 컨디션이 나빠질 수록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식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션이 나빠 보양식이라고 부담이 되는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불량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식과 휴식으로 회복하고 나서 좋은 음식도 먹어야 하며, 식사 때는 30번 이상 씹는 횟수를 세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