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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화불량 복부팽만 치료하고 싶습니다.
등록일2023.08.28 조회159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소화불량으로 인해 한약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소화불량, 체기가 심하고 기운이 없어서 한약을 3개월 가량 먹었었습니다. 그게 한 3년 전 인 것 같아요. 
평소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운동도 열심히 했고 식습관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부터 예전 증세처럼 체기가 좀 올라오더니 소화불량이 다시 시작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르게 복부팽만감이 심해요. 배가 빵빵해서 더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저녁에 배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조금 나아지는 듯 하지만 치료는 안되는 느낌입니다. 다시 한약을 먹어야 할까요??
다시 아파지니 많이 속상하고 더 우울하네요. 계속 꾸준히 양배추즙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도 왜 다시 이럴까요?
그렇다고 관리를 못한것 도 아닌데요. 다시 치료를 해야겠죠??

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원장 송대욱입니다.


만성 소화불량으로 3년전에 한약 3개월 정도 복용한 적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운동 식습관으로 잘 관리하고 있었고요.


현재는 한 달 전부터 생긴 복부팽만감으로 불편해 하고 있으시네요.

저녁 온찜질을 하면 조금 편해지지만 한 달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이 되시는가 보세요.


양배추즙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위장점막의 보호 정도 아닐까요?

복부팽만감의 원인은 그 이외에도 원인이 많을 수 있는데요.

팽만감이라는 것을 내장감각과민으로 본다면 스트레스와 관련된 원인에 의해서 발생했을 수 있고요.

팽만감이 가스의 발생이라고 본다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음식이 위장관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있거나, 장내미생물의 좋지 않은 변화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다양할 수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하며, 적절한 시간을 넘기는 것보다는 초기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상담하고 치료를 시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