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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성위염
등록일2021.07.23 조회55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40대 중년 여성입니다.
항상 건강검진에서 몇년째 만성위염 진단을 받고 있는데
특별히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주변사람들이 얼굴이 누렇게 보인다고 하는데 간수치는 정상입니다.
간혹 속이 쓰리고 튀김 음식을 먹으면 체하는것 같고 많이 피곤합니다.
가끔식 가슴부분이 찌릿하면서 콕콕 쑤시는 증상도 있고요.
어릴적 한약 먹다 너무 써서 토한적이 있어 한약외에  다른 대체약이 있을까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40대 중반의 한국인들은 위내시경을 했을 때 위염,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이 있어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체력을 그리고 면역력을 높여 좋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잘 해오셨나봐요.


우선 고민되는 것은 얼굴이 누렇게 보인다는 것에서 시작하셨네요.

황달이 있으면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간수치는 정상이라고 하시네요.

혹시 빌리루빈의 수치도 정상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에서 빌리루빈 수치를 함께 보기 때문에 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이유는 속쓰림과 튀김음식을 먹으면 체하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튀김음식을 기름기 많잖아요. 특히 고기나 생선을 튀기면 더 많은 기름이 있을 것입니다.

담즙분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빌리루빈은 담즙으로 십이지장으로 배설되는데요. 얼굴이 누렇게 된 것도 의심 되고요.


가슴부분이 찌릿하면서 콕콕 쑤시는 증상은 표현으로 보아서는 어혈이 있다는 것을 생각헤 볼 수 있어요.

어혈에 의한 통증의 특징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거든요.

어혈이 생기는 것에 간기능이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적혈구는 비장과 간에서 파괴되어 배출되는 데요. 이 기능이 약해지면 수명이 다한 적혈구나 손상된 적혈구가 혈액에 그냥 순환하게 됩니다. 이것이 어혈이 되어 가슴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이상을 종합해 보면 간와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위중온기가 부족해졌다고 말하는데요.

치료는 한약이 먼저이기는 합니다.

다만 어릴 적 너무 쓴 약을 먹고 토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약복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효한약을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그리고 현재 증상으로 보아서는 쓰고 찬 약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발효까지 하면 약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위염이 있어도 딱히 치료할 방법이 없고, 얼굴색이 누렇게 되어도 수치는 정상이니 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는

한의약이 도움이 될 거예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발효한약을 처방하는데요.

질문자 님처럼 한약을 먹기 힘들어 하셨던 분들도 몇 개월씩 잘 복용하시더라고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약의 맛도 고려한 처방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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