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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이물감 유발 ‘역류성식도염’ 위장기능회복치료 중요
목이물감 유발 ‘역류성식도염’ 위장기능회복치료 중요 11월도 막바지에 이르러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이 느껴진다. 추워지는 날씨에 몸이 약해져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기침을 하거나 목이물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보통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감기를 의심한다. 이에 감기약을 먹어주고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주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기도 한다. 이렇게 몇 주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마른기침이나 목이물감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을지로입구역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는 국내 성인의 일곱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며 “증상으로 인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신물오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역류한 위산은 인후두에도 영향을 주어 마른기침이나 목이물감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이물감원인이 될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원인을 여러 가지로 파악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의한 기 순환 장애인 기울, 혈액 및 림프순환장애를 유발하는 어혈과 위 담적, 위 배출 기능 저하 등을 의미하는 위 기허, 점액 부족과 관련된 위음허, 위산 및 위액 과다 분비로 이어지는 위열, 체수분 순환장애 및 위산 과다분비와 관련된 위습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개인의 과거 병력과 증상 등을 파악하는 병력청취와 함께 면역체질과 혈액순환, 어혈과 위담적 징후를 살피는 설진과 망진 그리고 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척추와 골반 등 몸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부위를 확인하는 구조진단 등에 주력한다. 진단 후 개인에게 맞는 치료로 어혈과 담적제거를 위한 한약처방이나 개인에 따라 치료 후 관리를 위한 체질환, 기혈진액 순환을 위한 추나요법, 중심체온을 올리고 복부 기혈진액의 순환을 촉진하는 뜸 등으로 증상개선에 주력한다. 단, 이들은 모두 원인과 증상에 맞게 적용되어야 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것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송 원장은 “몇 주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은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이를 개선해주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15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