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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쪽 머리에만 나타나는 편두통…"원인치료 해야"



한쪽 머리에만 나타나는 편두통…"원인치료 해야"


현대인들은 다양한 영향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서 풀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마는데, 그러면서 다양한 질환과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중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편두통이다. 편두통은 아무런 이유 없이 한 쪽 머리가 쑤시듯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욱 고통스럽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두통약을 복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는 진통제 일뿐 제대로 해결을 해주는 방법은 아니다. 그래서 편두통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를 해야 만성화와 재발성까지 잡을 수 있다.
 
실제로 이를 방치하는 환자들은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될 우려가 크다. 편두통약으로 진통제에만 의존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최소 4시간에서 최장 3일까지 지속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답답함, 메스꺼움, 구토증세, 눈의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심각한 편두통은 머리 통증으로 끝나지 않고 이 외에도 다양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에 만성화가 된다면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편두통 극복이 가능한 전문적인 치료법을 서둘러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학에서 보는 편두통원인은 심화, 간열, 간화, 간풍, 어혈, 담적 등 다양하다. 이 같은 원인에 따라 간의 해독과 대사 및 조혈 작용을 회복시키고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처방에 주력한다. 청간청뇌탕이나 공진건뇌탕 등의 발효추출 한약처방으로 혈액을 맑게 하고 심화를 식히거나, 뇌수를 보하여 뇌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힘쓴다. 다만 이러한 탕약은 원인 파악에 맞춰 증상과 체질에 따라 정확한 맞춤처방이 가능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한방에서 적용하는 침·뜸·부항 등은 아픈 곳에 직접 시술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쓰인다. 국소적으로 뭉친 담적과 어혈을 제거하는데도 적용된다.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손추나요법 등도 개인에 따라 적용된다.

편두통증상이 있다면 단순히 진통제만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어혈이나 담적, 오장육부의 건강 상태, 골격 구조 상태 등을 파악하고, 찾아낸 원인에 맞는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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