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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간암] 두통약으로 개선되지 않는 두통, 근본치료가 답이다



두통은 생활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흔한 통증질환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기에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두통이 나타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이때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을 찾아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두통이 시작되어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 두통을 해결해주려면 일시적인 호전 증세를 보이는 두통약이 아닌 근본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종로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편두통이 심할 때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처음에는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자주 복용하게 되면 점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통해서는 증상을 개선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진통제는 위장에 부담이 가해져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두통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가 중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두통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이다. 어혈은 정상적인 혈액과 다르게 본래 기능을 잃어버리고 남은 찌꺼기 혈액, 탁하고 더러운 혈액을 말한다. 이 어혈이 혈관 내부에 뭉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뇌에 충분한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이 어려워진다. 이를 통해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어혈은 MRI나 X-RAY 같은 정밀검사로도 확인하기 어렵다. 이때 한방 두통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덕수한의원 측은 두통한약인 청간청뇌탕 처방 등을 통해 간의 기능을 올려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치료 중 가장 주요한 것이 간 기능 회복이기 때문이다. 혈을 맑게 하는 것도 간의 작용이니 간 기능을 올려주면 혈은 자체적으로 정화가 되어 두통원인인 어혈을 제거해줄 수 있다.

또한 담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두통, 간 기능 저하로 생기는 두통 등도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환자의 체질과 세분화된 원인에 따라 맞춤 처방해야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원장은 “이러한 한방 두통치료는 섬세하고 정확한 처방을 요구된다.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 증상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치료인지 주의할 사항은 없는지 등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확실한 두통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05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