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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간암]타는 듯한 가슴 쓰림…역류성식도염 극복의 열쇠는



현대인의 흔한 고질병으로 알려진 역류성식도염. 이는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다. 목이물감, 기침, 통증 등이 대표적인 역류성식도염 증상인데 초기일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때 치료를 미루게 되면 더욱 폭넓은 불편함과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증상은 크게 5가지로 설명된다. 목 이물감, 답답함, 속쓰림, 입냄새, 마른기침 등이다. 각각의 증상은 환자들로부터 목이 뭔가 걸려있는 것 같아 답답하다, 가슴이나 명치가 답답하고 편치 않다, 속이 쓰리고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진다, 신물이 올라오고 신트림이 나고 입냄새가 심하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괜히 기침이 난다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역류성식도염 치료법을 찾아보는 게 좋다.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에 따르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목이물감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없애려 제산제 등을 복용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다. 간단한 가슴 쓰림과 통증은 제산제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재발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인에게 역류성식도염이 흔히 발생하는 데에는 몇 가지 주요한 원인이 있다. 내 증상이 어디에 기인했는지 진단한 후 그 결과에 따른 근본 치료를 실시해야 극복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병력청취, 체질진단, 기혈진액의 순환을 방해하는 구조 파악, 어혈과 담적의 위치 분석, 자율신경균형도 및 스트레스 저항도 파악 등의 과정을 거쳐 환자의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덕수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후 간을 맑게 하여 어혈과 담적을 없애는 치료, 위를 강하게 만들고 식도와 위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 기혈진액의 순환을 촉진하는 치료, 어혈과 담적을 풀어주는 치료를 한약, 환약, 체질추나, 체질침, 왕뜸 등을 통해 실시한다.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잘 낫지 않는 만성 재발성 증상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자의 생활관리에 대한 것까지 정확하고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

송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타는 듯한 가슴 통증이다. 이 증상이 있다면 절대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기 바란다. 역류가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면 반드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