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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주중앙일보]편두통으로 인한 두통이 심할때 한의원치료 도움 돼



특별한 이유 없이 한 쪽 머리가 쑤시듯 통증을 느끼는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편두통 증상은 오래 치료하지 않고 버티면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메스꺼움이나 구토다.



이처럼 제대로 편두통 치료를 하지 않고 진통제만 먹다가 치료가 더 어려워졌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잦은 증상인 편두통 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약국,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두통약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는 진통제일 뿐 편두통 의 원인을 해소하지는 못한다. 즉 편두통 이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을 남겨둔 셈이다. 따라서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더해지기 전에 정확한 편두통 원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편두통은 빛, 소리, 냄새에 민감해지는 전조증상이 있으며, 박동이 뛰는 것 같은 ‘욱신욱신’ 또는 ‘지끈지끈’한 통증이 4~72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는데 청간청뇌탕과 같은 두통 한약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발효한약인 청간청뇌탕은 간의 기능을 올려주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통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제라는 설명이다. 두통원인 치료 중 가장 주요한 과정인 간의 기능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혈을 맑게 하는 것도 간의 작용이기에 담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두통, 간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두통, 어혈로 인하여 생기는 두통 등을 치료한다.



획일적인 처방이 아닌 환자의 체질에 따라 원인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어야 한다. 발효를 통해 약성을 순화시키고 체내에 적합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거부감을 감소시키는 것도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두통치료법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쓰일 수 있다. 내부 장기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체질환이나 혈을 맑게 해주는 청혈 약침,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손추나요법, 순환의 문제를 해결하는 오행체질침법과 왕뜸요법 등이 있다.



송 원장은 “잦은 진통제 복용은 또 다른 두통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약의 남용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최대한 이른 시기에 정확한 편두통 원인 진단 후 안전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맞는 처방을 찾는다면 편두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